2025년 추석 연휴는 10월 초에 5일 이상 이어지며 귀성·귀경길과 운영 가족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 동안 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중년,노년 등 건강 문제나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평소 다니던 병원은 대부분 휴진 상태라 응급실과 당직 의료기관 정보를 반드시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 응급실 운영 병원 전화번호와 위치 확인 방법, 활용 가능한 의료 포털과 앱, 그리고 응급 상황 대비 팁까지 총정리했습니다.
추석연휴 응급실 운영 병원 확인 방법
추석 연휴에는 소규모 의원과 개인병원은 대부분 휴진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실이 운영되는 종합병원이나 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명절 연휴에 맞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를 공개합니다.
이 포털에서는 실시간으로 응급실 운영 여부, 병상 가용 현황, 위치 지도, 전화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현 위치 기반 검색 기능이 있어 여행지나 귀성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29 보건복지부 상담 콜센터나 119 긴급 신고를 통해서도 가장 가까운 응급실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주요 응급실 전화번호·위치 정리
- 서울: 서울대병원(02-2072-2114), 삼성서울병원(02-3410-2114)
- 경기: 아주대병원(031-219-5114), 분당서울대병원(031-787-2114)
- 부산: 부산대병원(051-240-7000), 고신대복음병원(051-990-6114)
- 대구: 영남대병원(053-620-3114), 계명대 동산병원(053-258-6114)
- 광주: 전남대병원(062-220-5114), 조선대병원(062-220-3000)
- 대전: 충남대병원(042-280-7114), 을지대병원(042-259-1114)
응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상황은 대개 의식 소실, 호흡 곤란, 급성 흉통, 출혈, 골절, 소아 발열 경련 등입니다. 이런 경우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 즉시 119 신고, 심폐소생술(CPR) 실시
- 출혈이 심한 경우: 상처 부위 압박 후 응급실 이송
- 교통사고 발생 시: 환자를 임의로 이동하지 말고 구조대 지시 따르기
- 소아 발열 경련: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기도 확보
2025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응급실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출발 전, 거주지와 귀성지 주변 응급실 위치와 전화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고, 응급의료포털과 119 안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지금 바로 필요한 응급실 정보를 저장해 두시길 권장합니다.